◆셀트리온, 충북지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5000개 기부셀트리온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총 1만 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각각 1만개, 5000개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당 제품을 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들 위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는 기숙사 거주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대규모 생산기반 및 글로벌 사업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백신의 글로벌 대규모 생산을 위한 차세대 생산기술을 연구한다. 코로나19 및 mRNA 백신의 공동 연구, 사업화 등을 위한 기술확보 및 시장 개척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은 1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백신 자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두 회사는 백신 등 여러 후보물질들의 생산지를 한국과 미국 외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상반기 목표 인원을 기존보다 100만명 높여 1400만명으로 잡았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합쳐진 규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코로나9 백브리핑에서 “애초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기존 목표를 달성하면 거기에 100만명을 더해 상반기 1400만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1400만명은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 5135만명의 27%에 달하는 규모다.손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네이버는 다음달 1일부터 전주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로바 케어콜 솔루션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AI 기반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와 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시작한다.네이버는 시범 서비스에 클로바 케어콜 기술을 활용한다.서비스 방식은 코로나19 능동감시자 모니터링과 유사하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전주시민에게 AI 기반의 클로바 케어콜이 접종일로부터
◆대웅제약, 미 FDA에 메디톡스 자료 조작 조사 요청대웅제약은 2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조사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다.조사 요청서에는 지금까지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한 적시와 함께 메디톡스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코로나19 백신 '노쇼' 물량을 다른 희망자가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약하고 맞을 수 있게 된다.잔여 물량 접종은 30살 이상 미접종자라면 누구가 이용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부터 2주간 일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 예약하는 당일예약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범 운영기간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잔여량만 예약할 수 있다.AZ 백신의 경우 포장된 1개 백신(바이알) 당 10명 분량(도즈)을 접종할 수 있는데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등에 활용될 연구개발비로 최대 1억 7340만 달러(약 2000억원)를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추가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에서 임상 1,2상 진행해 공정개발 및 변이주 관련 연구 비용 등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관련 개발비로만 총 2억1010만 달러(약 2369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단일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두차례 모두 맞았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1건 확인됐다. 이른바 ‘돌파 감염’의 국내 첫 사례다.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1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2회 접종 뒤 14일이 경과하고 노출시점도 14일이 넘은 케이스에서 확진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첫 돌파감염 당사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0대 의료인이다.3월과 4월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나 5월 어버이날 무렵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21일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개발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품목허가는 예견된 것이긴 하지만 삼성바이오와 모더나 간 위탁생산 협약 체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모더는 올해 약 7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정부는 2천만회분(
◇셀트리온, 인천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개 기부셀트리온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이 기부한 이 제품은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백신 개발업체들의 임상 3상시험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정부가 나서 임상시험 포털을 만들고 임상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별개로 한미약품 등 민간업체들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컴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가임상지원재단과 함께 ‘2021 세계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발열, 근육통 등 가벼운 이상반응 사례가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배성만 감염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 병원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265명(여성 170명, 남성 95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됐다.연구는 1,2차 접종에 의한 이상반응 데이터를 알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3일 이내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한미약품은 제넥신과 총 245억원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양사는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제넥신의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씨젠이 쿠웨이트 정부에 약 480만 달러(약 52억8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한다.씨젠은 자사 중동 법인 ‘Seegene MIDDLE EAST’가 쿠웨이트 보건부(MOH)와 5개월 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쿠웨이트는 글로벌 분자진단 대기업이 대부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공급해 오던 국가다. 이번 씨젠이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독점 공급을 따낸 것이다.씨젠은 계약을 통해 약 5개월간 쿠웨이트 MOH 산하 연구소 5곳에 자사 코로나19 진단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환자 모집 완료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번 3상 임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및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 상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앞서 셀트리온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동아에스티,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협약동아에스티는 1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은 동아에스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암환자들을 위한 약제비 2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주치의를 통해 암환자들은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신청을 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엄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제도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한 달 간 EMA의 현장 실사, 서류 검토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메디톡스는 미국에서 14일(현지시간) 대웅·대웅제약, 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를 상대로 2건의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대웅제약·이온바이오파마를 상대로는 균주 제조 공정을 도용한 판매를, 대웅·대웅제약을 상대로는 툴리눔 톡신 독소 생산 관련 미국 특허를 문제 삼았다.메디톡스 측은 “소송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부당하게 획득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미국 국
◇셀트리온 “렉키로나, 뉴욕·나이지리아·인도 변이 효과 확인”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뉴욕(B.1.526), 나이지리아(B.1.525), 인도(B.1.617) 변이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를 비롯해 브라질 변이주(P.1)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렉키로나는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
[포쓰저널=조혜승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삼성바이오는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명백히 부인했으나 모더나 건에 대해선 '확정된 바 없다'며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삼성바이오는 14일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 없아 확인이 불가하다”고 14일 공시했다.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회사는 화이자 백신 위탁생설에 대해선 12일 공시에서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