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보령 LNG 터미널에 현장 실사
2023년 양자가스센싱 설치·적용

(왼쪽부터)김동만 퀀텀센싱 대표이사,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 김봉진 보령 LNG터미널 대표이사가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김동만 퀀텀센싱 대표이사,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 김봉진 보령 LNG터미널 대표이사가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SK텔레콤은 보령 LNG 터미널, 퀀텀센싱과 함께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이다.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양자가스센싱 실증사업의 총괄을 맡아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퀀텀센싱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4분기 현장·환경 실사를 통해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 요건을 산정하고 내년 중 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에 시스템 설치 및 적용에 들어간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IDQ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자가스센서의 레이저 수신부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인 단일광자검출기 ‘아이디큐브’를 공급한다. 아이디큐브는 소량의 빛도 감지할 수 있는 초민감도를 갖고 있는 양자가스센서의 핵심 부품이다.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양자기술을 국내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가스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가스 생산기지 및 가스누출 위험이 있는 다양한 사이트로 확대 적용하고 각종 환경 가스 누출을 검출하는 환경분야로 확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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