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88억원 271%↑...순손실 150억원, 적자폼 66.2% 개선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상승세 견조”

SK바이오팜 분기별 실적 추이
SK바이오팜 분기별 실적 추이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손실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81.5%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888억원으로 271% 증가했다.

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폭이 66.2% 개선됐다.

SK바이오팜은 제품 매출과 용역 매출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 덕분에 크게 늘었다.

특히, 주요 제품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3분기 매출은 4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세노바에이트의 미국 누적 매출은 1194억원이라며, 이런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글로벌 누적 매출 목표인 18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엑스코프리의 영업력 강화를 주된 목표로 삼고 의료 전문가와 환자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면 영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미국 현지 영업·마케팅 조직 재정비를 통해 영업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3분기 중 전체 Call 수 증가, 대면 영업 비율 증가, 엑스코프리 신규 처방 수 증가 등 관련 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됐다고 SK바이오팜 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4분기에는 미국 뇌전증학회(AES)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학회 미팅과 행사에 참여하여 뇌전증 전문의 대상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외에 카리스바메이트를 비롯해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과 조현병 신약 SKL20540,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등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 뇌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장 중이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으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명: 엑스코프리)./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명: 엑스코프리)./사진=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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